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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와포 "스노피 AI 영상 일관성으로 빅테크와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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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포 2024. 6. 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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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포)


인공지능(AI) 전문 와포(대표 노두호)는 '스노피 AI'로 동영상 생성 AI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와포는 해외 빅테크는 AI, 특히 영상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수조원에 달하는 GPU 시스템에 투자하고 있는 등 강력한 자본력으로 시장을 점유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투자에도 불구하고, 영상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비전 트랜스포머와 같은 모델로 일관성을 유지할 수는 있으나, 캐릭터와 배경의 일관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뽑아내기에는 많은 시간, 노력과 돈이 들어가며,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빅테크조차도 영상 내의 일관성, 품질, 오브젝트 제어 등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상용화를 이루지 못한다고 전했다.

노두호 와포 대표는 “LLM은 모든 AI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이다. 해외 빅테크 기업들은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LLM을 잠식해 가고 있다"라며 "그러나 생성 AI 중 특히 영상 파트는 아직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막대한 자본을 들여 GPU 시스템을 확보하고 모델을 만드는 데 한 달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만, 영상 AI는 품질, 시간, 레이블링 등에서 제대로 된 데이터셋 확보가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 대표는 와포의 AI 기반 영상 제작 툴인 스노피 AI는 씬과 씬으로 이어지는 캐릭터와 배경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사용자가 캐릭터의 모션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향후에는 씬 내 오브젝트 제어까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예측 가능한 형태로 영상의 프리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일관성 있는 영상을 생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는 어느 업체나 실패한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덧붙였다.

와포는 최근 스노피 AI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홍진이네 식당’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씬 전환 시에도 캐릭터와 장소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캐릭터의 모션을 손쉽게 제어함으로써 스토리 기반의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스노피 AI가 씬과 씬 간의 일관성, 캐릭터의 모션 제어, 예측 가능한 영상 프리뷰 제공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두호 대표는 "AI 기술 발전은 단순히 기술적인 혁신을 넘어,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국내 AI 기업들이 해외의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전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이 필요하다. 와포의 스노피 AI가 그 예가 될 수 있으며, 향후 한국 AI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출처]
와포 "스노피 AI 영상 일관성으로 빅테크와 경쟁할 것" < 보도자료 < AI 기업 < 산업 < 기사본문 - AI타임스 (aitimes.com)

 

와포 "스노피 AI 영상 일관성으로 빅테크와 경쟁할 것" - AI타임스

인공지능(AI) 전문 와포(대표 노두호)는 \'스노피 AI\'로 동영상 생성 AI 분야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와포는 해외 빅테크는 AI, 특히 영상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해 수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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