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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와포 "CPU 기반 버추얼 휴먼 플랫폼 ‘스노피-VH’로 대중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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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포 2024. 6. 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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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포)

 

인공지능(AI) 전문 와포(대표 노두호)가 '스노피-VH'를 통해 버추얼 휴먼 기술의 대중화에 앞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스노피-VH는 사람과 유사하게 행동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간을 생성하는 플랫폼이다. 

와포는 버추얼 휴먼 기술과 같은 고도의 그래픽 처리 기능은 전통적으로 고가의 GPU를 필요로 했으며, 이로 인해 기술 접근성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노피-VH에 CPU 기반의 영상 처리 기술을 도입, 낮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버추얼 휴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해 기술 장벽을 낮추고 폭넓은 사용자층이 디지털 인터랙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스노피-VH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자체 개발한 고성능 TTS(텍스트-음성 변환) 기술이다. 트랜스포머 기반의 이 기술은 복잡한 언어 패턴을 학습,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출력할 수 있다. 

또 이 모델은 CPU에서도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사용자는 비싼 하드웨어에 투자하지 않고도 고품질의 음성 변환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중요한 특징으로 오디오 비주얼 인코더를 활용한 첨단 오디오 동기화 기술을 꼽았다. 이 기술은 비디오에서 발화하는 인물의 입 모양과 실제 발화가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립싱크를 구현한다. 하나의 언어로 학습된 시스템이 여러 언어에 대한 립싱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3D 블렌드 쉐이프 모델을 적용해 입술 움직임의 자연스러움을 대폭 향상하며, 이는 기존의 GAN 기반 모델보다 우수한 결과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스노피-VH는 사전 학습한 립싱크 판별기를 사용해 오디오와 비디오의 일치 여부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입술 움직임을 조절한다. 더불어 3D 블렌드 쉐이프 모델을 통해 얼굴 각 부위에 대한 다양한 표정 변화가 가능, 인간과 유사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디지털 캐릭터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인간의 미묘한 감정까지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며, 실제 인간과 같은 자연스러운 대화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 콘텐츠 제작, 온라인 교육, 고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더욱 현실적이고 인터랙티브한 디지털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와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두호 와포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고성능 GPU에 의존하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버추얼 휴먼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CPU 기반 기술을 통해, 우리는 경제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디지털 인터랙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는 기술적 장벽을 낮추고, 더 넓은 사용자 기반에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출처]

와포 "CPU 기반 버추얼 휴먼 플랫폼 ‘스노피-VH’로 대중화 선도" < 보도자료 < AI 기업 < 산업 < 기사본문 - AI타임스 (aitimes.com)

 

와포 "CPU 기반 버추얼 휴먼 플랫폼 ‘스노피-VH’로 대중화 선도" - AI타임스

인공지능(AI) 전문 와포(대표 노두호)가 \'스노피-VH\'를 통해 버추얼 휴먼 기술의 대중화에 앞서겠다고 10일 밝혔다. 스노피-VH는 사람과 유사하게 행동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간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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